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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리카TV 아버지' 서수길, 대표 복귀…신사업 진두지휘 등록일 2024.12.09 조회수 27
작성자 qwer
광주이사서수길 SOOP(옛 아프리카TV) 창업자 겸 CBO(최고BJ책임자)가 3년 만에 대표이사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리브랜딩 후 플랫폼 혁신을 꾀하고 있는 SOOP의 글로벌 확장과 AI(인공지능) 등 미래 신사업을 직접 이끌 전망이다.9일 SOOP은 서 CBO가 대표이사로 복귀하며 서수길·정찬용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개편을 두고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광주포장이사서 대표는 SK C&C 기획본부장, 액토즈소프트 대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했던 인물로, 2011년 SOOP의 전신이 된 나우콤 대표를 맡아 '실시간 양방향 인터넷 방송' 사업을 본격화했다. 2011년부터 10년간 직접 사업을 이끌며 현재의 SOOP을 일궈내 '아프리카TV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2021년 말 대표직에서 물러나 CBO로서 NFT(대체불가토큰)과 블록체인 등 신사업 발굴에 주력해 왔다.광주이사업체그간 CBO 직위이긴 하나 창업자 겸 사내이사로서 회사에 영향력을 유지해 온 그가 굳이 대표이사로 경영에 복귀하는 것은, 최근 SOOP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둔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수령에 선 SOOP의 도약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인 셈이다.광주이삿짐센터SOOP은 지난 3월 사명을 SOOP으로 바꾼 후 국내 플랫폼명도 기존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보여왔다. 11월에는 글로벌 플랫폼 SOOP을 정식 론칭하며 도약의 신호탄을 쐈다.향후 서 대표는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확장과 AI 등 기술 신사업을 주도할 방침이다.광주이삿짐센터가격비교SOOP은 e스포츠를 필두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높고 국내 콘텐츠를 해외 송출했을 때 인기 있는 IP(지식재산권)와 시간대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타겟 시장이 됐다.회사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 발로란트 등 인 e스포츠 리그 외에도 캐주얼 e스포츠 리그, 이벤트 대회 등을 제공해 이용자를 모객할 계획이다. 글로벌 SOOP 출시 당시 라이엇 즈와 협업해 '발로란트' 챌린저스 동남아시아 시즌의 독점 스트리밍 파트너로서 대회 중계를 비롯한 공동 스트리밍 등을 지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광주이사짐센터이번 인사에서 최영우 신임 사장 CSO를 선임한 것도 이와 맞닿아 있다. 최 CSO는 2021년 12월 SOOP에 합류한 후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이끌어 왔다. EA와 라이엇 즈에서 글로벌 e스포츠 리그를 구축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AI 등 기술 부문 강화를 통한 플랫폼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서 대표는 지난달 '지스타 2024'에서 연사로 나서 회사의 AI 비전과 향후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기술 '싸비'와 '수피'를 공개했다.싸비는 스트리머의 개성과 활동을 학습해 방송 중 자리를 비워도 AI가 영상을 생성해주는 기술이다. 수피는 '개인 영상 비서'를 콘셉트로 이용자의 시청 경험 제고를 위해 탄생했다. 개인의 콘텐츠 선호도를 학습해 최적화된 스트리머와 콘텐츠 추천, 놓친 영상 다시보기 등을 지원한다. 이들 모두 서 대표가 각국 논문을 찾아가며 오픈소스를 사용해 직접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AI 로서 스트리머 활동을 보조할 '쌀사'와 '숨마'를 내년 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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